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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르바이트 면접 준비-3(면접)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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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면접 준비 3탄 마지막입니다.

사실 이렇게까지 길어질 이유가 있었나 싶긴하지만 자세할 수록 좋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내용적인 부분에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의문이 들었던 부분을 짚고 넘어가면서 이토록 내용이 길어진듯 합니다.


저는 맥도날드를 6월쯤에 그만두고 다른 알바자리 찾을때는 한창 3주가량 14곳정도를 면접보러 돌아다녔습니다. 면접들을 통해 이력서의 대략 어떤 부분에서 어떤 질문을 뽑아내는가 등등 대략적인 견적이 나오더라고요. 한국에서도 면접 많이 봐보신 분들이면 다들 알수도 있겠지만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됐네요.


제가 지원했던 곳은 유니클로 무지 GU 돈키호테 이렇게 4곳을 지원을 하였습니다.





면접 질문과 관련하여서는 앞서 썼던 글의 3번부터를 인용하겠습니다.

학력정보를 기재를 하는데요. 사실 미기재를 하더라도 외국인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대한민국에서 다니던 대학교 이름 전공을 기재하였고 저의 전공이 접객과도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어 일본의 접객을 배우고 싶다는 논조로 질문에 답을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이력에서는 한국에서 하였던 접객 아르바이트, 일본 맥도날드 근무경력을 인용하여 접객에 익숙함을 어필하였습니다. 또 남성이기 때문에 군대를 전역하여 상명하복에 익숙함, 위에서의 나쁜일들도 넘길수있는 멘탈을 가짐을 어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로 하여금 스몰토킹을 이어나가기 편리했던것 같습니다.



자격증 관련 기재에서는 제가 jlpt자격증이 있었더라면 기재했을때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건 없었고, 제가 지원한 점포가 신주쿠 시부야 쪽에 위치한 점포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jlpt는 없지만 토익점수가 있어서 이에 따라 3개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위주로 어필하였고 신주쿠와 시부야는 외국인이 많다는 점을 들어서 영어회화능력을 어필하였습니다.




지망동기와 특기에서 사실 지망동기는 거짓말 대잔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거짓말만하면 면접볼때 어느 정도 티가 나기 때문에 내가 진짜 이 가게와 관련되서 인상 깊었던 일이나 내가 일본에 어떤이유로 왔는데 그것을 배우기에 이 아르바이트가 괜찮아보였다 정도로 이야기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특기부분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나 그정도로 단순하게 얘기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왠만해서는 좋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주 몇일 몇시간 근무를 희망하는가 워홀 지망생이면 언제든 가능합니다정도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주중 몇일 일하고 싶다를 기재해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을 면접에서 너무 표출한다면 점장되는 사람이 이상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 점 주의하시고 좋은 아르바이트 처를 찾는 것도 일본생활중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14건가량의 면접중에 저는 돈키호테 면접에 합격을 하였고 시내가 아니라 동네 돈키호테였기 때문에 일본 현지인들을 만나기 편리하겠다는 생각에 골랐던것 같습니다. 돈키호테 면접후기라던가 돈키호테 근무에 관해서는 다음에 또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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