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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르바이트 면접 준비-2(이력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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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개구리입니다.

이번에도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본 내에서 면접 이력서를 작성해가는 것을 어렵게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충분히 떠올릴만한 에티켓+일본 자체의 암묵적인 룰 정도만 기억하면 작성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다만 이제 그것을 일본어로 작성을 해야한다는 것이 문제겠죠.

기본적으로 이력서는 한번에 적는게 좋다고들 말을합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이력서를 볼펜으로 원테이크로 다 적었는데요. 화이트 같은것들도 권장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면접보기전에 이력서 상태에서도 걸러진다고들 하니 말이죠...






어떻게 작성해야할까 이력서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88e4ac62ac65b5295f004c69abc72a3c_1732181683_2296.png

제가 작성했던 것으로 보여드리고 싶긴한데 개인정보가 너무 많아서 지우기 곤란해서 이 이미지로 대체하겠습니다.




1. 이름작성

보통 이름 작성이라하면 한자를 적으시는분들도 계실거 같습니다. 하지만 여권상, 재류카드상 영어로 된 표기로 기재하고 위에 후리가나를 첨자해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후리가나는 발음을 표기해주는 것입니다)




2. 거주지, 전화번호, 이메일은 생략하겠습니다.




3. 학력정보

사실 미기재를 하더라도 외국인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에서 다니던 대학교 이름 전공 정도만 기재해주고 마무리했습니다. 자신의 전공으로 면접에서 이야기를 풀어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4.아르바이트 이력

자신이 일하려는 아르바이트가 접객이면 한국에서의 접객알바도 괜찮고, 이에 관련된 아르바이트 2~3개정도를 기재했습니다. 그리고 남성분이시라면 군필을 기재하는 것도 꽤나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입니다. 일본에 계시는 분들이 군대경력자체를 나쁘게 보시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면접에 이야기를 풀어나가기도 편리합니다. 상명하복에 익숙하다던지 주어진일에 열심히한다던지의 이야기입니다.




5. 자격증 관련 기재

jlpt자격증이 있다면 기재했을때 큰 도움이될것입니다. 접객업이라면 눈에 보이는 지표니까요. 저는 jlpt는 없지만 토익점수가 있어서 이에 따라 3개국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위주로 어필했습니다.




6. 지망동기, 특기

사실 지망동기는 거짓말 대잔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면접볼때 어느정도는 티가 나기 때문에 내가 진짜 이 가게와 관련되서 인상깊었던 일이나 내가 일본에 어떤이유로 왔는데 그것을 배우기에 이 아르바이트가 괜찮아보였다 정도로 이야기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7. 주 몇일 몇시간 근무를 희망하는가

워홀 지망생이면 언제든 가능합니다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주 몇일 일하고 싶다 기재해도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면접에서 너무 자기의견을 표출하면 내가 너를 뽑는다고 확정한것도 아닌데 왜 네 의견을 내냐고 하는 점장도 있으니, 중간만 하시길 바랄게요. 일본도 참 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그래도 이력서 작성 그렇게 어렵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고 


다음글은 면접 관련해서 주의할점을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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