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의 프라생활 [샤아 전용 즈곡크 도색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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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옵니당!
전편에 이어 도색기 다시 진행합니당!
몸체를 완성하고 몸체를 덮는 외장을 하나둘 도색해서 외장을 전부 덮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글을 쓰며 찾아보니 그 사진을 안찍었네요...ㅠ
여튼 외장을 다 마무리하고 이어서 데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데칼이라하면 뭔가 생소한데
간단하게 말하면 스티커같은겁니다.
완성된 프라모델이 밋밋하니까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는 느낌이랄까요?
데칼은 스티커처럼 붙이는 것과
저는 물에 불려 말리는 습식 데칼을 자주 애용합니다.
사실 그리고 물로만 뭘 붙이면 접착력이 별로라
요런 액체 접착제를 사용합니당
근데 이때 작업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이 접착제 성분이 아크릴 물감을 녹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당황했습니다.
뭐 여튼 불려서 붙일곳에 접착제 살짝 발라주고
데칼 올리고 물기 말리면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확실하게 전체적으로 이런저런 포인트가 들어가니 괜찮더라구요.
특히 사진이 없지만 다리만 보고 작업전 사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진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프라모델 작업의 끝은 포징이죵..
이렇게 포즈잡이면 멋집니다..ㅎㅎ;
사실 마감제까지 뿌리면 광택도 나고 하는데
최근 집에서 스프레이 작업을 좀 하기 애매한 터라
나중에 천천히 날잡고 스프레이 한번 뿌릴생각입니다.
무튼 이렇게 첫 붓도색 작업이 끝났는데용
사실 한국에서는 에어브러쉬로 작업하면서
대회도 나가고 했었는데, 환경에 맞춰 붓도색으로 넘어오니
어렵고 생소하지만 재미는 확실하네요.
그리고 일본이 프라모델 산업이 발달했다 느끼는게
그냥 좀 큰 마트가면 도색용 공구를 많이 팔더라구요.
한국엔 프라모델은 있어도 도색용품은 거의 팔지않아서
특정한 샾으로 가야하는데 정말 좋은점인듯합니다.
에.. 이번 도색기는 이렇게 마치네용.
조만간 또 다른 프라모델의 도색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당.
그리고 조만간 바이토 월급타는데 월급받으면 어떤걸 조립해볼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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