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녕하시렵니까 ?
본문
안녕하시렵니까 ?
이번 민트 워홀작가로 활동하게된 우성이라고 합니다 ! 잘 부탁드립니다 ^~^
제가 뭐 엄청난 필력이 있다거나, 아주 중우우웅요한 정보를 제공헤 드릴 수 있을 것 같진 않구요,
그래도 일본 온지 5개월차 되는 나름 그래도 잘 적응했다고 자찬해 볼 법한… 생활을 하고 있따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이미 일본에 살고계신 슨배임들. 저보다 조금 늦게 오신 후배임덜, 그리고 멀지 않은 미래
일본으로 곧 오실 많은 분들께 제가 겪는 생활들, 즐기는 것들을 공유드리고, 많은 분들이 보고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는 일본 생활이 되셨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나갈 예정입니다 ^~^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니다-
1. 일본어 경력
일본어 공부… 일본어를 하기 시작한지는 약 3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 하며,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인생노잼시기가 왔었는데,
(아마 직장인 분들은 공감하실, 흔히 말하는 3년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썸띵 브랜뉴 한걸 공부하면 아주 재미가 좋다더라 라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예에에에에전 아주 살짝 공부했던 일본어를 다시 하기 시작했습니다.
방법은 뭐 많은 분들이 한 번 쯤 사용해보셨을법한 ‘그 어플’을 통해서요. 어플을 통해서 친구들을 사귀고, 전화통화 하며 꽤나 회화를 익힐 수 있었고,
지금 일본생활 5개월 차, 일본에 와서 한국인이냐는 소리를 단 두 번 들었을 수준의 회화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
(사실 와꾸가 메이드인코리아가 아니라서 그런게 더 큰 것 같지만요.)
그런데 말입니다. 전화통화를 통해 일본어를 익혔다보니, 쓰기 읽기는 미취학 아동수준의 독해능력을 자랑하고 있답니다 ^~^
핑계를 대자면 한국에서 본업이 일본과 저어어언혀 관련없던 직종이었다보니 JLPT와 같은 자격 혹은 수험에 도전 할 일이 없었습니다… 정말입니다…
쫄 아닙니다… 아니라고…요…
그러니 “호에엥 저는 JLPT가 없어서 워홀에 도전을 못하겠는걸요~!?” 하시는 후배임덜, 걱정말고 두드려보시길 바랍니다.
두드리면 열릴것이고… 안열리면 열릴때까지 두드려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
열어줘잉
2. 일본 생활
일본 생활…이라고 적었지만, 그런 거창한건 아니고, 저는 워홀 이전 총 다섯차례 일본에 방문했었습니다.
첫 번째는 큐슈 작은 시골마을로 짧은 여행이었고,
두 번째는 오사카로의 열흘 간 여행.
세 번째는 워홀 사전답사 개념으로, 도쿄 열흘, 오사카 일주일 간의 총 17일간의 여행.
네 번째로 워홀 결정 이후, 갑자기 당일 결정, 번개 여행으로 떠난 후쿠오카 사박오일 여행.
세어보니 네번이네요 죄송합니다. 수정 안하냐구요 ? 이게 더 재밌지않을ㄲ ㅏ..싶어서요…
암튼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입니다.
워킹홀리데이로 일본에 들어온건 2024년 4월 20일로, 글을 쓰는 오늘기준 162일째네요.
일본에 온 것과는 관계 없는 이야기이지만, 오사카로 선택한건, 월세(야칭), 분위기(노리), 대중교통(거리) 세가지를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월세가 압도적으로 도쿄보다 저렴한건 많은 분들이 아실거고… (도쿄도 물론 저렴한곳 있겠죠…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분위기도 오사카의 노리노리한 분위기가 저의 성격과 잘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도쿄도 물론 그런 분들 있겠쬬… 선생님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오사카 시내와 아주 가까워서 어디든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다는 점,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멀어도 30분 이상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오사카를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선.말.옳.)
3. 취미와 계획
저는 원래 어릴적부터 요오오오리가 좋아서 이번에 일본 워홀에 오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일본식 이자카야를 여는게 꿈이걸랑요.
사실 불로소득으로 놀고먹는게 꿈이긴합니다만.
그래서 그렇다보니, 일본에서도 주로 먹고 마시는, 나아가 음.주.가.무 의 삶을 사는것이 취미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때앤쓰는 불가능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본의 많은 분위기 좋은 가게들, 맛도리 가게들, 므쨍이 가게들, 노리가 좋은 가게들, 시부이한 가게들, 찐 일본인의 나만가고싶은 가게!!!
뭐 그런 가게들을 다 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지갑도 위도 간도, 점점 낡아져만 가니, 직접 가기는 빡세구요. 주변의 많은 분들의 고견, 수준높은 토론, 상호 교류를 통한 집단지성의 힘으로 만들어낸,
저의 맛집 리스트로다가…! 그정돈 아니고 제가 가보거나 제가 믿을만한 사람들이 추천해준 그런 가게들을 지도에다가 저장해놨걸랑요…
맛이는 가게, 재밌는 가게, 혼자가도 놀 수 있는 가게, 제가 또 쫌 홍대병이 있걸랑요 .. ? 막 워홀왔는데 한국인들 맛집! 이런데 가고싶지 않잖아요 .. 가고싶다구요 ? 죄송합니다. 아무튼 ...
그런 가게들을 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출몰하는 지역은 우라난바구요 ^~^…
집단지성!!! 맛집의 미래!! 오사카 마스터 !! V8 !!!
그런 가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입맛의 기준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도 있고, 시부이한 가게라고 해서 가봤더니 시부이는 무슨 더럽기만 하고 싸가지없더만…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럼 어쩌
그럴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댓글로 야이 맛알못쉑아 !!!! 여기 함 가봐라 여기 지긴다 마 !! 해주시면 즉시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주로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가게들이나 좋은 경험을 했던 가게들을 주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래서 니 쳐먹는거만 올린다는거냐? 라고 하시면, 네 그렇ㅆ
그런건 아니구요. 위, 간, 지갑이 견디지 못 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가까운곳으로 짧은 여행을 간다거나…
아니면 일본 생활 할 떄 이런 아이템이 좋다더라… 제가 자취짬밥이 그래도 꽤 됩니다 13년정도 … 자취 꿀팁이라거나…
이런것들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댓글로 알려주시면 성심 성의껏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잡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은 사람이 가장 잔인해 질 수 있는 새벽 세시 남짓…
물론 저혼자 글을 쓰고 여러분들이 많이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내향적..이진 않지만 암튼 멍석깔아주면 춤은 못추는 그런 관종이기때문에
댓글같은거 함 달아주시믄 아주 감사드리겠읍니다.
가봤더니 존X나 맛이없더라 니 입맛이 정상인게 맞냐? 해서 막고라를 한번 조져보시지 않겠읍니까 ?
앞으로 너무많은건 좀 부담스럽고 적당한 수준의 관심을 주시면 감사드리겠읍니다.
저랑 같이 마시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 말씀 주시구요 ^~^… 사드리진 못하지만 적어도 같이 가드릴 순 있답니다 히히
앞으로잘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5. 이제와서 자기소개
저는 직지시티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입학 이후 성심당시티 대전에서 10년가량 거주하였습니다.
현재는 일본나이로 서른, 막차 of 막차를 타고 일본에 오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요오리좀 해보고싶어서 오게 됐구요.
제 특징으로는 약 15년 경력 인터넷 망령, 고양이에 미친놈, 음악은 뭐든 다 듣는 잡식, 오이와 민초는 싫어하는 올바른 입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MBTI는 ENTJ인데, 주변의 ENTJ들을 보니 저는 그정돈 아닌 것 같고, 사회화가 잘 된 ENtJ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혈액혁은 O형이구요..
예..
뭐몇번을해도부족하지않은말이죠… 잘부탁드립니다.
읽으셨으면 댓글 함 주이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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