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의 일본 여행기 [연방의 하얀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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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당.
이번 글 제목은 아실분들이라면 아는 별명입니다만 살짝 매니악한 별명이네용
모르시는 분들은 건담과 관련된 내용이라는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건담을 아시나요?
다들 아실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오래된 애니메이션으로
3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매니아 층이 꽤나 두터운 메카닉물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리고 건담은 애니메이션도 애니메이션이지만 프라모델도 유명한데요.
오늘은 프라모델이 아닌 건담 조형물을 보러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우선 일본은 건담의 본고장인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건담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습니다.
(요런게 실제 사이즈로 약 20미터정도 됩니당.)
대표적으로는 오다이바의 실물크기 유니콘건담과
(요놈은 프라모델입니다. 이런게 실물 크기로 있어요!)
후쿠오카의 뉴건담이 있고 그리고 이제는 사라진
사실 이번 여행 후기의 대상이 됬던 요코하마 여행은
이 건담만을 바라보고 갔던 여행입니당..ㅎ
요코하마는 도쿄에서 생각보다 가까운듯하면서도 먼듯한 그런 곳입니다.
도쿄역 기준으로는 한 시간정도 걸립니다.
요코하마에서 요코하마 건담 펙토리를 검색하여 도착한 건담펙토리
저 멀리서도 큰 크기가 매우 웅장하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입구에 도착해서 입장권 구매를 했는데요.
건담을 위에서 볼수있는 맨 윗층 전망대쪽은
당일 예매가 마감이여서 올라가보진 못했습니다.
뭐.. 그래도! 실물 크기의 건담을 보는데 의미를 두고 입장했습니다.
이 건담이 제 기억상 움직이는 로봇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기록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ㅜ)
여튼 그렇게 보고 싶었던 건담을 구경하며 사진을 막 찍었습니다.
이 건담은 일정 시간마다 구조물이 움직이면서 동작을 바꿔가며 퍼포먼스를 하는데요.
뭔가 사운드로 건담-출격! 하는 소리와 함께 손을 드는 건담은 멋있었습니다.
느긋하게 퍼포먼스를 구경했습니다.
이걸 먹으며.. 움직이는 건담을 찍었던 동영상이 있는데..
업로드가 되지않아 아쉽네요...ㅠㅠㅠ
저 위가... 돈주면 가는 곳이였는데..
조금만더 빨리올껄... 하는 후회가 있었습니다..ㅠ
여튼 그렇게 두어번 더 퍼포먼스를 본 후에 카페에서 나와서
1층에 있던 기념품 샾을 갔는데요.
한정판은 전부 나가 살건 없었고.. 안에 전시되어있던 프라모델을 구경했습니다.
그렇게 짧게 기념품 샾을 구경하고 슬슬 귀가를 위해 퇴장하며 사진찍기!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레이져도 뿜어나오는 퍼포먼스 한번 볼까했지만..
바닷가라 바람이 너무 강해서 포기했습니다...ㅠ
이 요코하마 건담 펙토리는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이되었습니당..ㅠㅠ
지난 3월 말일자로 건담을 해체하면서 펙토리도 폐업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매우 아쉽습니다..ㅠ
그냥 세워만 둬도 좋았을텐데...
여튼 그렇게 막차로 탑승하여 구경했던 건담
이날 이후에 한국에 돌아가서 건담에 빠져서 프라모델도 이런저런걸 엄청 만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일본에는 실물사이즈 건담이 두체나 더 있으며,
이번에 오사카 엑스포시티에 위의 건담 해체후 잔여 부품으로 조형을 설치했다고하니
기회가 된다면 가보려하고, 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가보시면 좋겠습니당...!
그럼 이번 후기는 여기까지!
개인적인 감정이 가득했던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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