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본신카 여행을 싸게 다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신용카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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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년차인 짐짐 입니다. 자기소개는 다른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
일본 국내여행을 다니거나, 해외로 여행을 갈 때 생각해보면 한번 다녀오면 저축금액의 상당부분이 날아갈 정도로 많은 돈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LCC만 타고, 비즈니스호텔 & 게스트하우스에서만 자면서 여행을 다니면 물론 가성비는 있겠으나 기왕 여행가는거
좀 더 좋은 곳에서 묵고 싶고 편하게 여행하고 싶고 그렇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한 신용카드 고르기 & 포인트 모으는 법을 소개합니다.
1) 신용카드의 입회 포인트를 받자 #AMEX #Hilton #Marriotte #SMBC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카드사는 아멕스(AMEX) 입니다.
특히 아멕스의 카드 중 3가지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1 아멕스 골드 프리퍼드 (AMEX GOLD PREFFERED)
3개월 동안 50만엔 / 6개월 동안 100만엔을 쓰면 총 1년 동안 1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친구 추천으로 들어오면 1년 동안 총 13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PP카드 (연2회), 공항 짐보내기 무제한, 각종 아멕스 우대 프로그램 등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특정 사이트 (아마존재팬 등)에서 사용할 시에 3배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다만 연회비가 4만엔이라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1년 동안 100만엔을 쓴다고 가정 했을 때, 여러 조건에 따라 14만 포인트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 실제 사례)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약 14만 포인트 - 연회비 : 4만 = 10만 포인트
-> 소비금액의 10% 효과
거기에 각종 항공마일리지를 1:0.8 ~ 1:1 비율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만약 케세이퍼시픽의 ASIA MILES로 바꾼다고 하면
14만 포인트 -> 11.2만 마일리지
14만 포인트 -> 11.2만 마일리지
마일리지는 2-5엔 정도의 가치가 있으므로
22.4만엔~56만엔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만엔 소비기준 최소 쓴 금액의 18%~50% 까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델타 스카이마일 아멕스 골드 (Delta skymiles amex gold)
델타 스카이마일 아멕스 골드는 #1의 골드 프리퍼드에 비해서는 받는 포인트는 미비한 편입니다.
다만 가입하면 델타항공의 '골드 메달리온' 자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골드 메달리온 회원이 되면, 델타 항공편 구입시 1달러당 8마일, 무제한 좌석 업그레이드, 우선탑승, 수화물 1개 무료 등이 있습니다.
골드 메달리온은 대한항공을 이용시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한국갈 때 굉장히 유용한 편이고
마일리지로 한국 왕복 마일리지 예약을 싸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델타항공 1회를 탑승하는 것만으로 총 마일리지 33,000을 받을 수 있고, 델타항공 이용시 포인트 3배 / 해외에서 소비하면 1.5배라서
해외여행 (한국&미국편)에 특히 좋은 카드입니다.
100만엔을 사용하고, 델타항공 1회 탑승했다고 가정시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는 약 4만 마일리지입니다.
델타항공의 경우 한국 이코노미 7500, 비즈니스 15000 마일리지이다 보니 이코노미 기준 2.5회 왕복이 가능합니다.
또한 골드메달리온=스카이팀엘리트 혜택으로 비행기 탑승 시 유리하다
#3 힐튼 아너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Hilton honors amex)
힐튼 아너즈카드는 포인트로 받는 금액은 16,000 힐튼 포인트로 위 #1, #2 카드보다 좀 더 애매한 느낌입니다.
다만, 단점을 상쇄할 여러 조건들이 있습니다.
일단 힐튼의 골드 아너즈 스테이터스를 얻을 수 있다는 점. 힐튼에서 골드를 얻으면 힐튼의 각종 호텔에서 조식 무료/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여
상당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만약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이 있다면 연간 20박을 하여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원이 된다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까지도 무료입니다.
또한, 100엔=2포인트 적립이 되어서 호텔 포인트이니만큼 좀 더 환원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연간 150만엔 이상을 이용하고 2년차가 되면 위캔드 무료숙박권 1박분을 줍니다.
무료숙박권은 힐튼의 최상위 호텔인 워도프 아스토리아와 콘래드 호텔도 이용할 수 있어서 약 5~10만엔 정도의 가치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힐튼 프리미어 클럽 재팬이라는 프로그램을 1만엔에 가입할 수 있고 가입 후 2년차에는 10,000엔 쿠폰을 주므로 2년차부터는 무료입니다.
HPCJ는 힐튼 호텔 25% 할인, 레스토랑 최대 20%할인을 해주는 힐튼재팬 특유의 프로그램입니다.
연회비도 일본의 좋은 카드 중에서는 저렴한 편인 16,500엔 입니다.
만약 연간 150만엔을 이용한다면
힐튼 포인트: 150만엔x2% + 16,000 = 46,000 포인트 + 무료숙박권 (2년차) 5만엔가치 - 연회비 16,500엔
환산가치: 약 8만엔 / 약 20% 정도의 가치
그렇다면 100만엔 소비기준 쓴 금액의 약 20% 까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4 SMBC 플라티나 프리퍼드 (SMBC Platinum preffered)
Smbc 플라티나 프리퍼드는 포인트를 모으기에 일본에서 가장 최적화된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인트가 진짜 많이 쌓이는 카드입니다.
특히 젊은 고소득 직장인들, 밖에서 소비를 많이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맥날, 스키야, 도토루, KFC, 요시노야, 세븐일레븐, 로손 7%환원
라이프, 마츠모토키요시, 코코카라파인 2% 환원
익스피디아 15% 환원
사토후루(후루사토납세) 5%환원
거기에 츠미타테NISA도 이걸로 가입할 수 있어서 최대 3% 환원이 됩니다.
매월 10만엔을 츠미타테 하면 연간 36,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다른 혜택은 그냥 없는 것과 다름이 없는데, 대신 포인트 하나는 미친듯이 많이 주는데다가
출장이나 여행갈 때 익스피디아를 이용하면 무려 15%를 환원해주므로
매월 총 12만엔 카드사용 + 5만엔 츠미타테 NISA 를 한다고 가정하면 53,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년도에는 4만 포인트를 더 주니까 총 93,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연회비가 55,000엔이라 연간 150만엔 쓰는 금액으로는 2년차 부터는 오히려 적자인 카드입니다.
여행 보다는 출장이 많고, 외식을 많이하는 고소득 직장인에게 맞는 카드이다 보니
개인 소득이 연 800만엔 정도 이상일 경우에 추천드리는 카드입니다.
매월 27만엔 카드사용 + 10만엔 츠미타테NISA를 한다고 가정하면, 1년차 받을 수 있는 포인트는 약 174,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2년차 부터는 134,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츠미타테NISA는 투자의 개념이니까 제외하고 생각하면 350만 소비에 18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그렇다면 350만엔 소비기준 쓴 금액의 약 20% 까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카드와 달리 쓰는 소비패턴에 따라서는 30%이상의 환원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결론
집세까지 포함하면 사회초년생이나 연수입 400만엔 이하인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면 오히려 적자일 수 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서 월세를 제외하고 소비금액이
월 소비금액 15만엔 이하 : 힐튼 아너즈 카드 추천 (계속 사용도 추천)
월 소비금액 20만엔 이하 : 아멕스 골드 프리퍼드 추천 (초년도만 쓰고 다른걸로 갈아타세요)
월 소비금액 20만엔 초과 : SMBC 플래티넘 프리퍼드 추천
2번 부터는 다음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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