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와서 느낀 일본 한국 문화차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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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유학에 와서 느낀 일본과 한국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유학을 오기 전에는 바로 옆 나라인데 뭐 달라 봤 자 얼마나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와보니 "문화가 다르다는 것이 이런거구나" 라고 느낄 때가 많았어요.
1. 택시
일본에 오자마자 문화가 다르다고 느낀 것은 택시였습니다.
일본에 대한 문화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저는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집까지 가려고 했는데,
택시를 타려고 문을 잡아 당겼지만, 기사 아저씨가 당황하시더라고요.
거기서 택시 문은 자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택시비가....
무섭게 나오더라고요..
다시는 택시를 타지 않기로 했어요...
2. 좌측통행
정말로 저는 일본에 대한 문화를 몰랐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오른쪽에 섰어요..
그랬더니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들이 올라가지를 못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게 습관이 안돼요..
너무 어릴 때부터 오른쪽에 서서 그런 걸까요..
지금도 전 가끔 오른쪽으로 걷거나, 서고 있습니다..
3. 가게
신기했던 건, 가게 안으로 들어갔을 때 크게 인사해 주시는 것이었어요.
가끔 방학마다 한국에 돌아갔기에 더욱 일본은 인사를 잘 해준 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들어갈 때 몇명인지 얘기하고 들어가는 것도 신기했어요.
제일 신기했던 것은 손가락으로 엑스 표시를 하는 것은 계산해 달라는 것이 너무 신기했죠.
4. 빵은 밥
대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느낀 건데,
(저만 그럴 수도 있어요)
빵을 밥 대신 먹는 것은 처음 봤어요..
저는 항상 빵은 디저트로 먹지, 밥으로 먹어본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일본인들이 오늘 점심 뭐 먹을래?
할 때 빵을 먹자라는 것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에는 빵이랑 밥 둘 다 먹어요 ㅎ
5, 나중에 밥 한번 먹자
한국인의 나중에 밥 한번 먹자라는 말이 너무 입에 붙어서 그런지,
헤어질 때 나중에 밥 되면 같이 먹자라고 했는데,
언제? 라고 하길래 너무 깜짝 놀랐어요..
그때 아,, 일본에는 이런 문화가 없지,, 라는 것을 느꼈답니다..
6. 말 조심
제 친구가 일본인분과 연애 중인데, 먹는 게 귀여워서
일본어로 아구 우리 돼지 잘 먹네 라고 했대요
그때, 분위가 정말 이상해 졌다는...
일본에서는 사람한테 "돼지" 라고 하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제가, 학교 다니기가 너무 귀찮고, 가기 싫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너무 학교 다니기 싫은데 자살할까"
가볍게? 말했는데 친구가 죽지 말라고 무슨 일이냐고 진지하게 묻길래
아니라고 ㅜㅜㅜ 설명했네요
죽을 (사) 일본에서는 쓰는 것을 자제해야 할 거 같네요!
또 일본과 한국의 다른 점이 생각난다면, 작성해보려고 해요 ㅎㅎ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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