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홀정보] 일본 아르바이트 면접 후기 모음ZIP 1부 (도토루, USJ) feat.타투 | 일본 바이토 구하기 ep.4
본문
안녕하세요 일본 워킹홀리데이 미미입니다!
제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제 소개글을 참고해 주세요!*
→ 미미 소개글 보러 가기 (링크 클릭)
…
오늘은, 일본 바이토 구하기 네 번째 이야기!
「일본 아르바이트 면접 후기 모음ZIP」
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오늘은, 면접 후기 1부로
도토루와 USJ에 대한 얘기를 해드릴게요.
(근데 사실 타투, 문신에 관한 얘기인...)
↓ 지난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1편: 일본어 못하는데 알바할 수 있을까? (링크클릭)
2편: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구하는 방법? (링크클릭)
3편: 이력서 작성은 수기로? 면접TIP까지! (링크클릭)
저의 좌충우돌...바이토 구하기 여정!
함께 시작하시죠~
…
1. 도토루 면접 후기
제가 가장 처음으로 면접 본 매장은, "도토루"입니다!
유명한 일본 커피 체인점이라 많이 아실 것 같아요.
한국인분들이 유니클로, 무지, GU와 더불어서
「아르바이트로」 가장 많이 찾는 매장이 아닐까 싶어요!
첫 지원은 아니었지만
첫 면접이 도토루였기 때문에 저에겐 의미가 깊네요...(아련)
저는 올해 3월 중순~4월부터 바이토 찾기를 시작해서
(일본 입국은 2월 말입니다!)
그때쯤의 이야기입니다!
우선, 도토루 면접에 관한 유튜브 영상, 블로그 글로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혼자서 계속 말하면서 연습하고, GPT로 면접 대본 만들어서
계속 쉴 틈 없이 중얼거렸던 것 같아요.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고 내가 어느정도 말할 수 있는지도
파악이 어려웠기 때문에 걱정을 참 많이 했어요.
[면접 당일!]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새하얘진 머리로 면접을 준비하면서
대기했습니다!
면접 10분 전쯤에 매장에 들어가서
"바이토 면접 보러 왔습니다...!"라고 말하니
종이를 주셨어요.
그 종이는... 도토루 전용 이력서였습니다!
비어있는 자리에 앉아서 가방에서 펜을 꺼낸 후
손을 진짜 덜덜덜덜 떨면서 작성했어요.
미리 준비도 하고, 번역기도 사용하는데
너무 긴장해서 작성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중간에 오셔서 어느정도 썼는지 확인하시기도 했어요.)
[면접 시작!]
힘들게 이력서 작성을 완료하고
비교적 조용한 매장 2층에서 면접이 시작되었어요.
면접 분위기 좋았고, 대답도 나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연습한만큼 큰 실수 없이 애기할 수 있었어요.
면접 내용은 이력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 왜 일본에 왔는지
- 도토루 이용한 경험 있는지
- 전엔 어떤 일을 했는지
- 일본어는 어느 정도 하는지
이런 얘기들이 오고갔어요!
그렇게... 나름 잘 마무리되던 면접...
[면접 마무리]
면접관분께서 이력서에 대한 질문이 끝난 후
도토루 아르바이트 규정에 대한 설명을 쭉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염색, 피어싱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그 아래엔 대망의... "타투"에 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글쓴이에 대한 정보를 드리자면,
저는 타투 보유자입니다!)
저도 이 부분을 걱정을 많이 했기 때문에
타투를 가릴 수 있는 스티커를 한국에서 챙겨오기도 했어요.
매장의 타투 규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불안한 눈빛으로 타투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때부터 분위기가 달라지고 좀 어색해졌어요.(하하)
스티커도 보여드리고, 긴팔을 입을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매장 규정상 유니폼이 반팔이고,
안에 긴소매를 입을 수 없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해도 했고, 각오도 했던 부분이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속상하긴 했어요ㅎㅎ!
본사에 확인해 주신다고 했지만
결과는 예상했던대로 탈락이었습니다!
정말 아쉽고 속상했던 도토루 썰은 여기까지~
2. USJ (유니버셜 스튜디오)
면접 후기라기 보다는 지원 후기라고 해도 될 것 같은
USJ 면접 후기도 이어서 남겨보겠습니다!
USJ는 지원할 수 있는 경로가 두 가지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워홀의 경우임!)
(1)한국에서 USJ 설명회 참가
(2)냅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지원하기
저는 2번의 방법으로 지원을 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행사를 통해서 지원해달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메일로 링크를 함께 보내주셨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바로 지원할 수 있었어요.
공식홈페이지 지원 > 메일 확인 > 대행사 지원 > 대행사와 일정 조율
위 과정을 거쳐서 대행사와 줌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날에 대한 얘기를 또 풀어드려야지...
지원할 때 미리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줌 미팅이 시작되고,
USJ 근무에 대한 설명을 안내받았어요.
(일본어로 진행되었음!*)
저는 처음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포토" 포지션에 지원했었는데
*워홀러가 USJ 지원할 경우,
어트랙션과 푸드
두 가지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글쓴이가 희망했던 포지션은 포기해야 했던 상황...)
도토루와 마찬가지로 쭉~ 안내받은 후
대망의 타투 질문을 던졌습니다...
(USJ에서 규정하는 타투 허용범위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좀 기대하고 있었음)
하지만,
네... 여기서도 듣고 싶은 대답은 듣지 못했어요!
유니폼에 가려지는 정도라면 괜찮지만
저는 쉽게 노출되는 곳에 타투가 있어서 어렵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 즉시 미팅이 종료되었습니다 호호호
…
면접 후기글인지
타투에 대한 글인지 헷갈리시겠지만~
결론적으로, 타투 보유자이시라면
반팔라인(유니폼) 안쪽으로 가려지는 정도는 상관없음!
손등, 손목, 팔 등 잘 보여지는 부위라면 어려울 수 있음!
입니다.
도토루나 USJ같은 대형회사는
그만큼 엄격한 규정을 가지고 있어서 더 어려울 수 있어요.
좌절하지 마시고!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으니까
다음에는 합격썰 담은 2부 가져올게요!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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