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의 일본 여행기 [고풍이 느껴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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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여행후기로 돌아온 리오입니다.
음 오늘은 제가 도쿄에 온다면 한번은 꼭 가봐야지!
하면서 마음을 먹었던 곳 중에 하나였는데요.
이번 9월에 워홀을 오자마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결국 또 좀 묵혀둔 여행 후기지만 시작하겠습니다!
9월의 날이 좋은 어느날
같이 사는 친구와 어디 놀러갈 곳 없는지 물어보면서 이런거 저런거를 검색하던도중..
문득 머릿속을 스쳐가는 한 곳이 있었는데요.
필자가 늘 가고싶었던 목록에 있었지만
같이오는 지인들이랑 도쿄에 오면 늘 거리가 멀다고 못갔던 카와고에입니다!
사실 이번에도 멀어서 안간다 했었는데
막상 검색해보니 1시간 정도면 가는거리라서 가게되었습니당..!
그렇게 해서 우선 저희는 전철을 타고 이동!
이동해서 나오면 뭔가 이미지로만 보던 고풍스러운 옛 건물들과 요즘 건물들이 섞인
그런 길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용..
이 역에서 걸어서 어느정도 가야했습니다!
아 그리고 사실 저희가 교통비도 좀 아낄겸
날도 좋아서 걸을겸 걍 이동하기 좋은 위치에서 내려서
걸은 것도 좀 있습니다..ㅎ
그렇게 동내를 찍으며 걸었습니다.
걸어서 이동한 곳은 혼카와고에역
날이 더워서 그런가 좀 오래 걸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튼 그렇게 온 혼카와고에역에서
목적지인 토키노카네를 지도에 찍고 걸었습니다.
걸으면서 동내 사진을 또 왕창찍었는데요.
그런점이 사진을 찍는 재미인 듯합니다.
아 그리고 바로 위 사진의 건물이 뭐하는 곳인지 꽤 궁금했었습니다.
지금은 해결된 궁금증이구요 ㅋㅋ...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눈에 보이는 건물들과 거리의 분위기가 또 사뭇 달라졌습니다.
돌담벽도 있구 옛날 느낌나는 건물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목적지인 토키노카네가 정시에 종을 친다는 정보를 듣고
동내를 뱅뱅돌다가 찍어본 구조물들입니당...
그리고 동내를 뱅뱅 돌면서 보니
생각보다 관광지역답게 먹거리도 많더라구용
근데 막 땡기는게 없어서 구경만 했습니다!
그렇게 걷다가 시간맞춰 도착한 토키노카네
그리고 이곳이 좀 신기했던건 다른 곳은 관광지구 근처에 상가는 있지만
사람이 실 거주하는 주택은 거의 못봤던 것 같은데요.
아니면 혹은 2층에 딸려있거나..
근데 여기 시계탑 바로 옆에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 있더라구요.
차를 빼시는데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빼기도 힘들어보였구
무엇보다 관광객들의 소리가 장난아니였기에.. 생각보다 고생인듯했습니다.
뭐 저도 관광객이였기에 더 할말은 없지만 네..뭐 여튼 그랬습니다..
그렇게 종치는 것을 구경을 하고나니
생각하고 준비해온게 거의 없어서 뭐할까 하던 중
근처의 신사를 가기로했습니다.
버스가 있으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당..
필자는 운동삼아 걸었읍니다..
그리고 찍은 사진!
일단 녹음과 신사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이뻣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많이 흔들려 올리진 않았지만
토리이가 매우 큰게 하나 있어서 꽤 신기하게 봤습니다.
그리고 어느곳에나 있는 소원판을 적는걸 좀 보다가
다시 카와고에시역까지 가야했는데요.
필자는 또... 다시 걸어서.. 약 40분을 이동했습니다.
항상 어딜가면 걷는게 기본 옵션이고..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이 꽤 크게 작용합니다만
집에만 오면 그 여파로 드러눕습니다..ㅜㅜ
그렇게 또 걸으며 찍은 동내사진
후.. 사진을 찍는건 좋지만 걷는건 앞으론 좀 줄여야겠네요...
이렇게 쭉 걷다가
상점가에 들렸습니다.
완구점이 있었는데 안에서 이런저런 프라를 엄청 봤습니다.
근데 금액이 시내랑 별차이가 없어서...
그냥 시내에서 깔끔한 새걸로 사야지 생각하고 왔습니다.
다시 카와고에시역으로 걸어간 후에 집으로 돌아온 여행이였습니당...
카와고에시 메인 거리의 분위기를 한번 보고 싶었기에 가보았던 여행이였지만
생각보다 좁았고 또 생각보다 관광객이 너무 많아 아쉬웠던 여행이었고
반대로 좁은 거리안에 다양한 건물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였네요.
다들 도쿄에 오신다면 거리는 좀 되지만
도쿄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와고에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럼 오늘도 새벽의 여행후기!마치겠습니당!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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