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일본여행 [준비편] (1)
본문
(사진 캡쳐 : https://www.news1.kr/industry/hotel-tourism/5550005)
최근 추석시즌에 해외 여행객이 급증했다는 뉴스를 다들 보신 적 있을까요?
그만큼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는 것인데요.
그럼 이 많은 사람은 다들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다닐까요?
물론 아닙니다. 여행은 자유여행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이번 글에서 저는 제가 일본을 여행 다닐 때 혼자서 여행을 준비하며 생긴 노하우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자유여행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자유로움이었습니다. 성격이 어디에 얽매이는걸 싫어하다 보니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자가 목표였거든요.
하지만 자유 여행은 준비가 꽤 귀찮은 여행인데요.
왜냐하면 예매부터 모든 일정을 전부 스스로 짜야 한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자유여행이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반대되는 성향이라면 한번은 고민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해외 여행을 가려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비행기 편 즉 항공권 예매인데요.
항공권 예매는 싸다고 바로 구매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따져보신 후 확정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로는 비행기 항공권은 목표로 생각하는 여행 일을 기준으로
최소 3개월 이전에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즉 미리 잡으면 잡을수록 저렴하다는 것이죠.
그럼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우선적으로 항공권을 선택할 때 고려해볼 만한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여행의 시기와 여행지
2. 항공사 가격 비교
여행의 시기는 말 그대로 여행을 가는 계절을 지칭하며, 여행지는 목적지역입니다.
그리고 항공사 가격 비교는 말 그대로 저렴한 금액을 찾아 여러 항공사를 비교하는 것이죠.
물론 이 두가지가 당연한 내용이며, 이걸 모르냐 하실 분이 계실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의 요지는 처음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쓰는 글이니 이해 바랍니다.
제가 일본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시기를 크게 3가지로 나눕니다.
바로 봄과 겨울, 여름, 가을 이렇게 3가지 인데요.
계절을 이렇게 3분류로 나누는 이유는 각 계절마다 항공권의 가격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봄과 겨울은 학생들에게는 제일 좋은 시기인 방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봄에는 벚꽃축제, 겨울에는 눈 축제 등등 축제도 다양하며,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연말행사와 연초 행사가 몰려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전체적으로 전 지역의 항공권이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편이니 참고바랍니다.
여름의 경우 제 기준에선 4월 중순부터 7월초까지 초여름,
7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를 늦여름로 구분하는데요.
초여름의 경우에는 슬슬 기온도 올라오며 5월이 넘어갈때 쯤이면
무더위로 상대적으로 항공권이 저렴한 시기가 됩니다.
그리고 늦여름, 이 시기에는 휴가 철이 껴있는 점과 한국에선 개강전등의 마무리 시간을 활용해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특정기간에는 가격이 오릅니다.
하지만 이 휴가철만 지나가면 금방 다시 금액이 떨어지기도 하며,
이 이 시기에 후쿠오카의 경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 자주 형성되니
혹여라도 이 시기에 여행을 고려하신다면 한번쯤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입니다. 따라서 단풍 구경을 떠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가 일본 기준으로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는 시점이 돌아오는지라
많은 분들이 여행 시기로 자주 잡으십니다.
저도 10월에 여행을 가면 무난한 기온으로 돌아다니기엔 가장 적합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여행의 시기에 대해 저는 이러한 기준을 가지고 여행 시기를 많이 선택합니다.
내가 여유가 좀 있고 기간도 넉넉하다면 봄,겨울 혹은 가을
내가 저렴하게 일본만 좀 느끼고 오고싶다면 여름을 추천합니다.
물론!
시기만으로 여행을 정하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의 목적지도 정해야합니다.
따라서 다음 편에서는 여행시 지역 특징과 장단점을 좀 알아보겠습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