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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일본어 취업 스터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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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취업스터디 5주 수강 후기

1. 수강 계기

2026년 7월 졸업을 앞두고, 일본의 내정 및 포텐셜 채용이라는 특징에 흥미를 가지며 26신졸 및 27신졸을 고려하며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일본 외에 위치한 대학을 다니고 있다보니 본선고보다는 커리어 포럼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일본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기분석과 기업분석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고, 혼자서는 제대로 준비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옆에서 지도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관련된 서비스가 없을까 찾아보다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수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2. 1주차 - 자기분석

스터디 하루 전에 합류하게 되어 예습과제를 완벽히 끝내지는 못했지만, 과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과거의 경험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논리적으로 연결하고 강점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각 에피소드 별 키워드를 한개 혹은 두개 정도 잡아두고 거기에 대해 작성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에는 자기분석이 탄탄해야 ES 작성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에서 일관성 있는 답변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커리어 방향을 다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3. 2주차 - 기업분석

스터디 전에는 단순히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만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기업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보고서를 읽고 회사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특히, 기업의 결산 단신을 분석하는 방법, 업계 및 경쟁사를 비교하는 방법, "이 회사가 아니면 안 되는 이유"를 찾는 과정

이러한 부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회사 소개 자료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방향성을 파악해야 면접에서 더 깊이 있는 답변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4. 3주차 - ES (Entry Sheet) 작성

ES 작성은 1주차의 자기분석과 연결되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자소서와 달리 일본 ES는 200자, 300자 등 짧은 글자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웠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짧은 문장 안에 명확한 메시지를 담는 연습이 필요하고, ES는 단순한 서류전형이 아니라, 이후 면접에서도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며, 빈틈이나 모호한 표현이 있으면, 면접에서 후카보리로 이어질 수 있다 등을 고려하며 작성해 나갔습니다.

특히 ES는 면접에서도 활용되기 때문에, 내가 쓴 문장을 면접관이 어떻게 해석할지 고려하고 내 ES를 보고 어떤 질문을 할까 까지 생각하며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5. 4주차 - 그룹디스커션

처음 해본 그룹디스커션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협력하여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었습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결론 내는 거나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는 것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가 모든 과정의 핵심이라는 것을 계속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그룹 디스커션을 할 때 주어진 주제를 단어 단위로 분석하고 논리적인 흐름을 만드는 연습과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명확히 전달하는 균형감이 필요하다 라는 것을 생각하며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터디 이후에도 팀원들과 함께 그룹디스커션을 연습할 기회가 있었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나의 부족한 부분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다시 한번 알아차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6. 5주차 - 면접

이번 주차에서는 단순히 면접을 보는 연습뿐만 아니라, 직접 면접관이 되어 동기들을 평가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면접관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지, 그리고 지원자로서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너는 어떤 사람인가?
2️⃣ 왜 이 기업에서 일하고 싶은가? 

이 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면서, 내 강점을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는 구조로 이야기해야 하고, 외부 요인이 아니라, "내가 주체적으로 행동한 결과"를 강조해야 하며 소수의 키워드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스토리를 전개해야 한다 라는 것을 신경 써야 한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7. 5주 수강 후 소감

5주 동안 매주 예습, 복습 과제와 강의 준비로 정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 덕분에, 이제는 혼자서도 자기분석부터 기업분석, ES 작성, 면접 준비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민트 스터디 덕분에  혼자 취업 준비를 했다면 몰랐을 정보들을 알게 되었고, 체계적인 과정 덕분에 막막했던 일본 취업 준비가 훨씬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강사님들께서 밤늦게까지도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고, 작은 질문 하나도 세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스터디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취업 내정을 목표로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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