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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졸 취업경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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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졸 현재 경제학부 졸업예정인 도움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으로써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고, 취활까지 하는게, 쉽지 만은 않은 일이라는것을 경험하고, 제가 경험한것들과 느낀점들 그리고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제가 고생한만큼 힘들었던 만큼 다른 분들은 조금이라도 유리한 입장에서 정보를 가지고 스타트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저는 경제학과에서 기업분석, 계량경제를 배우고 내년 25년부터 KPMG에서 국제세무전략부문에서 일 할 예정입니다. 엔트리한 기업은 금융 전반의 회사, 그리고 컨설, 그리고 부동산 디벨로퍼 이렇게 크게 3 업종을 지원했습니다. 물론 엔트로한 회사수로 만 보면 금융>>>컨설>>>디벨로퍼 입니다.


저는 제미가 좀 힘들고 빡세게 시키는 제미여서 다른 사람들같이 3학년 봄부터 취활을 준비하지 못하고 많이 늦은 3학년의 겨울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펙으로는, JLPT N1, TOEIC 950, 簿記3급, Bloomberg ESG 투자논문대회 파이널리스트5수상(제미 활동)이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그래도 금융권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자만하여서, 설명회나 인턴등을 적극적으로 알아보지 않았던건 조금 후회가 됩니다.

3월부터 일본기업들의 본선거가 시작되는데, ES에 단지 저의 경력이나 수상이력 나 이런거했다 잘했다 등 솔직히 지금 보면 많이 부끄러운 ES를 제출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ES에서 엄청 많이 떨어졌었고, 업종자체도 외국인을 그다지 많이 뽑는 것도 아니어서 많이 고전했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다보니 우선 가장 먼저 달려간곳은 학교의 커리어 지원센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도움 안될 줄 알고 안 갔었는데, 거기에 안갔었으면 지금은 많이 다른 결과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유학하시는 분들은 꼭 꼭 학교내 커리어 지원센터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도 많고 특히 유학생들을 위한 정보도 많이 제공해주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돈도 안들고요). 그렇게 6월이 되어서는 이제서야 면접이나 ES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등을 깨닫고, 고쳐 쓰면서 ES에서 떨어지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면접 대책도 One career라는 사이트를 사용하여서 기업별로 내정자나 면접본사람들이 ES부터 모든 후기 질문내용들을 공유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정말 면접부터 ES쓸 때 어마어마하게 많이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6월부터는 미츠이스미토모 은행, 미츠이스미토모 DS자산운용, 다이와 자산운용, KPMG, Deloite등 금융 + 컨설에서 내정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느낀 점을 아래에서 공유합니다. 여러분은 더욱 더 시간이 있고, 더 대비할 시간이 많으시니까 저보다 더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부터는 업계별로의 면접 특징 ES의 특징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지등을 적어 보겠습니다. 참조하실 분은 참조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추가 질문을 주신다면 언제든지 답변드리겠습니다.


금융 (증권사)

 대표적으로 노무라증권, 미즈호증권, 미츠비시 모건스탠리 증권, 닛코증권, 다이와 증권을 넣었는데, ES에는 왜 금융계인지 특히 왜 증권사인지를 굉장히 깊게 물어봅니다. 따라서 증권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비즈니스 모델은 뭔지등 철저히 공부해야합니다. 그리고 ES에서 가쿠치카( 학생때 頑張ったこと)는 솔직히 수상이력이니 어떤 팀플을 했다도 중요하지만, 그안에서 어떠한 것을 배웠고, 느꼈는지, 그리고 그 프로젝트중에 어떠한 고난이 있었고 그 안에서 당신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를 많이 물어봅니다. 즉 당신의 협조성을 많이 봅니다. 

 또한 장점과 단점도 많이 물어봤는데, 이는 각 증권사의 기업이념이나 원하는 인재상이 조금씩은 상이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자신의 장점을 적어주고 그 장점은 내가 금융계 그리고 증권사를 고른 이유와 논리적으로 연결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입사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사회인으로써의 비전은 무엇인지를 다음으로 많이 물어봤습니다. 이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있고, 향상심을 보려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자신의 장점과 왜 증권사인지랑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컨설팅펌

 저는 BIG4라고 불리는 컨설팅 펌 4군데와 Accenture, 베이 커런트, BCG에 지원을 했는데, 솔직히 Accenture랑 베이 커런트는 업계에서 최근 사람을 굉장히 많이 뽑으면서, 질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교육제도도 많이 허술해졌다는 이야기, 그래서, 들어가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졌다는 회사 선배들의 말을 듣고 내정을 자퇴했습니다.

BIG4 종합컨설팅의 경우에는 우선 크게 4가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1, 협동성 협조성이 있는지( 그를 위한 스토리가 있어야함 ) 2, 끊임 없이 배우고 공부할 의욕과 자기계발 의욕이 있는지( 공부량이 어마어마합니다 ). 3, 어느정도 영어가 가능한지 ( 아무래도 크로스보더 안건이 많기 때문에 ) 4. 재무, 회계, 재무, 파아낸스에 어느정도 기초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 내정후 입사전까지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내정후에 공부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포지션 별로 회사 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 ) 를 중요하게 봅다.

면접때는 논리적으로 깔끔한 문장으로 결론 퍼스트로 말하는것. 그리고 특히 케이스 면접(페르미 추정 문제가 많이 나옴)에서는 정답이 없는 문제에서 자신 나름의 논리적인 가설과 그에 따른 결과를 도출해내는 논리적 사고력을 많이 봅니다. 따라서 ES도 논리정연하게 깔끔하게 적는게 좋고, 장정과 단점 지망이유등도 위에서부터 논리적 전개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망이유면 컨설팅 업계에 흥미를 가지게 된 이유 - 많은 회사중에 왜 이 회사인지 - 그 중에서 그 포지션에 흥미를 가지고 자신에게 적합한지  -  자신의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근거 제시 - 자신의 입사후 비전. 당연한것이지만, 깔끔단백한 문체로 적으시면 ES는 왠만하면 통화합니다. 궁금하신분은 연락주시면 제꺼 ES공유하겠습니다.


솔직히, 양질의 정보를 적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어 봤습니다. 부족한 힘이지만, 혹시라도 정보공유나 질문이 있으신 분은 정말로 가벼운 마음으로 댓글 주시면 제가 가능한 선에서 아는 선에서 모든 정보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길고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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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알라딘님의 댓글

글 재밋게 읽었습니다! 클라이언트 파트에서 국제세무로 2년 넘게 일했었는데 이 필드로 오시다니 반갑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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