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대학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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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비입니다!
오늘은 호세이 대학 월요일의 일상을 올려보려고 해요!
저는 하치오지에서 호세이 대학까지 가고 있는데요!
게이오 선으로 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게이오 하치오지 역에서 출발해요!
한번 갈아타야 해서,
게이오 히치오직역 > 키타노 > 메지로다이>호세이대학
메지로다이에서 호세이 대학까지는 버스를 이용합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교실로 가는 길에 살짝 큰 언덕이 있는데요!
그걸 매일 오르고 있습니다....허... 대신에 건강해 지는 느낌...?
언덕을 올라서 끝이냐고? 아니요...
다음으로는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저 큰 계단을 올라서야 강의실로 도착할 수 있는데요!
만약, 다른 강의실에 있다? 그러면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가야 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버스에서 내리는 시간을 수업 시작하기 5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 언덕을 뛰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늘 지각했어요... 9시 20분에 시작인데,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월요일의 첫 교시는 "소셜 워크의 기반과 전문직"
이라는 수업입니다!!
오늘은, 소셜 워커가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한 영상을 보여 주셨는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에 대한 내용의 영상이었어요!
고립된 고령자분들을 위해,
지역의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거나,
그 장소로 올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도시락을 재택까지 배달하는 것!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
고령자 분들은 하루의 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러한 작은 대화가 그들에게 행복과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그 분들에게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 과의 만남도 있다고 해요!
어린이들 과의 만남으로, 고령자 분들이 더욱 힘이 나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아이들도 고령자 분들에 대해 더욱 알게 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수업에 질문도 있었는데.
1. 지원이 필요한 분들인데, 지원을 거부하시는 분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저는 이에 대해, 클라이언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언제든지 다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열심히 일하는 사람보다, 생활보호 수급자가 더 좋은 생활을 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는 지?
이에 대해서는, "생활보호 수급자가 더 좋은 생활을 한다" 라는 말이 잘 못 된 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어요. 생활보로 수급자는 더 좋은 생활이 아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고 수업을 마치고!
10분의 쉬는 시간동안, 빨리 빵을 샀습니다 ㅎ
(빵을 먹으며)
다음 수업은
"필드 스터디 입문"
이라는 수업입니다!
항상 게스트를 초대해 수업을 진행하는 데요!
오늘은, 임상심리사 분께서 오셔서
임상 심리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어요!
외래 카운슬링
집단 정신요법
쇼트 케어
심리 검사
팀 의료, 완화 케어
위의 것인 어떤 것인지,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모리타 요법" 에서,
불안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
이라는 말 이었습니다!!
일본은 일하는 시간이 비교적 긴 편이기 때문에,
더욱 임상 심리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월요일은 2교시까지여서 12시 50분에
저는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ㅎㅎ
메지로역까지 가는 길에 초밥집이 있어서
밥도 먹어줬어요!
오늘 날씨 적당히 쌀쌀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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